작업노트
무쇠인간2 (...)를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엘프화가
2010. 5. 16. 22:57
무쇠인간2...를 여친이랑 같이 보고 왔습니다.
사람들마다 꽤 의견이 분분해서 조금 걱정하긴 했습니다만...
나름 재미있게 괜찮게 보고 왔던 것 같습니다.
완전 자뻑의 토니 횽아도 건재했고... =ㅂ=b
미국코믹스쪽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면 피식거릴만한 장면도 있었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뻔하다면 뻔한 스토리라인에
그마저도 상당히 산만했던지라... 그 점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아마 다음편을 위한 떡밥중심이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액션신이나 자잘한 개그들은 괜찮았던 것 같아요.
특히 남자는 (슈트를 입었건 안입었건) 주먹으로 대화한다!!! 라는 느낌의 씬도 있어서
정신연령 어린 저는 우오옷!! 하면서 봤었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가볍게, 액션신 위주로, 마블을 좋아한다면 더 즐겁게 볼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서점을 들렸다가, 드디어 이 책을 사고 말았습니다.
이름만 떠올려도 코끝이 시큰해지는 그 분...
네.. 노무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 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전' 자는 안붙일 생각입니다.)
하아... 표지만 봐도 좋네요. ㅜㅂㅡ
천천히 읽어보며....울분을 삭히고 감회에 젖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6월 2일을 기억해야겠죠....
p.s. 오늘은 영화보고 싸돌아다니느라 원고 펑크입니다. ㅎㄷㄷㄷ
그리고... 담주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얄짤없이 야근러시일 듯 합니다. ㅜㅡ
원고 한동안 중지일 가능성이 높아요... 흑..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