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노트2009. 5. 23. 13:26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 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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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내일 2컷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오늘하루만큼은 이글만 걸어놓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님....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그리고...그분을 죽음으로 몰고간 ㅂㅅ같은 것들은 제발 뒤지시고..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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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엘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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